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33분쯤 광산구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서 A군(17)이 몰던 모닝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했다. 차량은 마주 오던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이 숨지고, 동승자 B군(17)과 40대 후반의 아반떼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승자 B군과 어머니의 차를 가지고 나온 C군을 무면허운전 방조죄로 조사할 방침이다. 또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