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달 30일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이 25만여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4일 밝혔다.
조 회장은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주가가 하락해 기업 실질가치보다 저평가됐다고 판다한다"며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과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매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폴라리스오피스 중심으로 그룹 지배력 강화와 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라리스그룹은 조 회장의 지배력 강화와 맞물려 실적 성장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폴라리스오피스는 흑자 기조를 이었으며, 폴라리스세원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폴라리스우노도 수출 비중이 높은 가운데 최근 슈퍼 달러 기조와 맞물려 호실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