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북서쪽에서 다가온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비구름이 발달했다. 이 비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날 전국적인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비는 수도권에서 전라 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강원 영동으로 확대된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게 유력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된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4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