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건희.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1일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김건희(원주고)와 계약금 2억2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희는 강하고 정확한 송구력을 가진 포수일 뿐 아니라, 140km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로서의 재능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지명한 김동헌(포수/충암고)은 1억5천만원, 16번 오상원(투수/선린인터넷고)은 1억1천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3라운드에서 지명한 박윤성(투수/경남고)은 9천만원에 계약했다. 4라운드 이승원(내야수/덕수고)과 5라운드 송재선(외야수/한일장신대)은 각각 7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6라운드 우승원(내야수/충암고)과 7라운드 박성빈(포수/대전고)도 각각 5천만원에 입단을 확정했다. 8라운드 이호열(내야수/라온고)와 9라운드 변헌성(포수/유신고)은 각각 4천만원에, 10라운드 안겸(포수/배재고)과 11라운드 서유신(내야수/원광대)은 각각 3천만원에 각각 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