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의 날'은 2011년 9월30일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시행 10주년이었던 지난해에 1회 행사가 시작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신뢰하는 데이터 시대,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1부 기념식 행사, 2부 시상식 및 발표대회 행사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가명정보 처리와 결합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한 작품 중 대상 6점, 우수상 14점을 시상하고 우수 사례에 대한 현장 발표도 이어진다.
이창범 연세대 법무대학원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고 △김진환 법률사무소 웨일앤썬 변호사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 실장이 국민포장을 △엄호윤 국민건강보험공단 CPO △여상수 목원대 교수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또 △홍훈모 대검찰청 주무관 △김지훈 KT 상무 △김미현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 △주식회사 소만사 △한국CPO포럼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이외에 개인정보보호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47명도 있다.
윤종인 개인정보위원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돕는 든든한 길잡이이자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의 사령탑(컨트롤타워)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