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처음 열었던 3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 간 오프라인에서 선보인 50여개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10개 브랜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W컨셉에 신규 입점한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인 레스트앤레크레이션, 꼴레꼴레 등 4개 브랜드의 9월 매출은 입점월 대비 10배 늘어났다.
W컨셉의 글로벌 캠페인도 매출 효과를 내고 있다. W컨셉은 지난 6월부터 미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맞춰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는 글로벌 캠페인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 6월부터 8월까지 글로벌 플랫폼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약 2주간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던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는 해당 기간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성장했고, 9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에서 12개 브랜드 매출이 4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