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지난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악역 전문 배우 김준배, 김병옥, 이호철이 출연했다.
김준배는 이날 악역을 맡으면서 생긴 이미지로 경찰에 오해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다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김준배를 의심했다고 한다. 특히 아내와 관계를 의심하며 납치범으로 오해했다고 김준배는 전했다.
그러면서 "(전처가) 경찰에 드라마 '장길산'에 나와 헷갈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걸 막 웃으면서 나한테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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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배는 지난 5월 비연예인인 여성과 재혼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초에 했다. 혼인신고는 몇 년 전에 일찍 해놨다"며 "재혼해서 행복하다. 상대 머리에서 같이 흰머리 보면서 늙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친구도 한 때고 다 한 때인데 같이 흰머리 보면서 즐겁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처음 오는 하객 말고 진짜 아는 사람들한테만 연락했다"고 밝혔다. 프러포즈는 누가 했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내가 했다. 그냥 같이 살자고 했다. 그러고 바로 혼인신고 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