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웅환 한국벤처투자 신임 대표 /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
KVIC는 이날 오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웅환 신임 사장(대표이사)의 선임을 확정했다. 1971년생인 유 대표는 광운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 대표는 "KVIC 대표로서 실리콘밸리 등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질적 전환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KVIC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05년 '구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현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기반해 설립됐다. 9월 현재 8조2153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 운용하며 벤처투자 자금을 시장에 공급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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