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무신사, 홍대 인근에 혁신점포 '원 레코드' 개점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2.09.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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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앞줄 오른쪽)이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소재한 우리은행X무신사 혁신점포 ‘WON RE:CORD’에 방문하여 점포를 기획한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이원덕 우리은행장(앞줄 오른쪽)이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소재한 우리은행X무신사 혁신점포 ‘WON RE:CORD’에 방문하여 점포를 기획한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우리은행X무신사 혁신점포 'WON RE:CORD(원 레코드)'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 테라스는 홍대입구역 인근 AK&홍대 17층에 들어서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문화 편집 공간이다.

혁신점포는 기존 은행 점포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점포다. 레트로(복고) 분위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한 공간에서 음악 감상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WON RE:CORD'는 한강과 여의도가 내려다 보이는 4개의 LP 청취부스와 LP 및 굿즈 전시존, 메인 포토존, ATM(자동화기기) 형태의 포토부스(명세서 용지 모양 포토 출력), 디지털데스크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WON RE:CORD'에서 '우리WON뱅킹'과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 참여시 리사이클링 LP노트, 마스킹 테이프, 미니 에코백, 레코드 코스터 등의 한정판 디자인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메인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고, ATM 형태의 포토부스에서 명세서 용지 모양의 사진도 출력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ON RE:CORD'는 기존 은행의 틀을 바꾸는 우리은행의 새로운 혁신점포"라며 "앞으로 찾아오고 싶은 은행, 경험하고 싶은 은행, 고객님께 사랑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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