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
2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이하 '신박한 정리2')에는 길건이 출연해 반려견 2마리와 거주하는 집을 공개했다.
집은 발을 딛을 틈도 없이 물건이 빼곡하게 쌓여있었다. 수납장은 경첩이 고장 나 있었으며, 가스레인지는 온갖 물건으로 덮여 있었다. '끼니는 어떻게 해결하냐'는 질문에 길건은 "그냥 토스터로 해결하고 있다.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도마를 테이블로 쓰고 있다. 정리대가 없어 가스레인지 위에 도마를 올려서 쓰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
이어 "물건을 버리려고 엄청나게 노력했고, 지금 거의 포화상태다. 제가 짐 속에 사는 집"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건 이후 컴퓨터를 검은 천으로 덮어놓고 산다며 "트라우마 중 하나인데 실수한 것은 가리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