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20일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이정재는 지난 18일 귀국 후 받은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정재는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2022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문화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불참하기로 했다.
이정재는 에미상 시상식 참석 이후 자신이 연출한 영화 '헌트' 일정으로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가 지난 18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