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첫째 子 사망 후 '정관' 복원…"늦둥이 얻으려 6시간 수술"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9.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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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배우 이광기가 막내 준서군을 얻으려 끊었던 정관을 복원했다고 고백했다.

이광기는 지난 9일 공개된 웹 예능 '구라철'에 출연해 정관 복원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둘째 석규군을 끝으로 정관 수술을 했다가 뒤늦게 정관을 복원했다며 "나는 묶은 게 아니라 잘랐던 것을 복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생 수술만 6시간을 했다. 아주 죽다 살아났다"고 덧붙였다.

'맨정신으로 있었냐'는 질문에는 "6시간 동안 수술을 하는데 어떻게 맨정신으로 있냐. 당연히 전신마취를 했다"고 답했다.



이광기, 첫째 子 사망 후 '정관' 복원…"늦둥이 얻으려 6시간 수술"
/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이광기는 자신과 같이 늦둥이를 본 MC 김구라에게 피임 기구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요새 안 쓰는 건데 너 써라. 좋은 거다. 셋째는 낳지 말라고 주는 거다. 유통기한 안 지났다. 몇 개월밖에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광기는 1998년 비연예인인 박지영씨와 결혼했다. 이듬해인 1999년 연지, 2003년 둘째인 석규군을 품에 안았다. 다만 석규군은 2009년 신종플루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이광기는 2012년 늦둥이 준서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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