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간 개인 투자자는 채권 ETF 4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3월 251억원의 2배에 달한다. 이들은 올해 들어서만 채권 ETF를 1310억원 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상장된 채권 ETF는 총 71개다. 이 가운데 KB자산운용은 20개 상품을 운용한다. 인버스 ETF 5개를 비롯해 국내 15종, 해외 5종의 채권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KBSTAR KIS단기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08,170원 ▲40 +0.04%)'(25억원),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H) (8,300원 ▼80 -0.95%)'(20억원), 'KBSTAR 국채선물10년 (51,310원 ▲45 +0.09%)'(17억원) 순으로 자금 유입 규모가 컸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지난 7월 'KBSTAR 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투자등급 이상 미국 달러표시 단기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존속기한 있는 채권 ETF 2종을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