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구에 위치한 본사 및 공장 탐방을 통해 조제 자동화 장비와 소모품 생산 현황을 파악했다"며 "조제자동화장비는 수요 확대로 재고수준이 적정재고 이하로 떨어진 상황이고 분기 재고자산 회전율은 2021년 2분기 1.0에서 올해 2분기 1.5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현재의 업황, 분기 수출추이, 회사의 가이던스 상향을 감안해 추가적인 기계장치 도입이 확인되는 시점에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포장작업은 산업용 로봇 도입 이후 투입인력이 25%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율(사업보고서 비용의 성격별 분류 종업원 급여 기준)은 2018년 15.2%에서 2021년 13.6%로 하락했고, 사업보고서 임직원 수 기준 인당매출액은 2018년 3억6000만원에서 2021년 4억3000만원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참고로 제이브이엠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K-스마트 등대공장' 국비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고, 스마트공장 구축에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