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1구역 재개발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지난 27일 개최한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공사 등 공기업이 재개발 시행사로 참여해 사업 속도를 높여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이곳은 청량리역 역세권 입지로 청량리재정비촉지구 내에 위치했다. 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C 노선을 비롯한 9개 열차노선과 60여개 버스 노선이 지나는 동북권 교통 요충지다.
사업지 반경 1km 이내 초, 중, 고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청량리종합시장 등 각종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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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고수준의 신용등급(AA-)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를 기반으첫 공공재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단지 고급화 니즈 충족을 위해 초고층 대안 설계 및 외관 특화 등 우수한 사업 조건 제안이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