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30억 BW소각 "세계적인 엑소좀 기업으로 도약"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2.08.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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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전문기업 프로스테믹스 (9,330원 ▼970 -9.42%)는 3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소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5회 전환사채 50억원 발행과 동시에 전환사채 매매를 통해 2회 전환사채 94억8000만원을 회사가 매입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전환사채 발행 및 매매를 통하여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금조달과 전환 가능한 사채의 전환 시기 조정, 신주인수권부사채 소각을 통해 잠재적 오버행이슈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자본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6월 경영진 교체후, 고강도 구조조정과 엑소좀 기반의 고농축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영업 확대로 엑소좀 1세대 기업의 명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씨케이엑소젠과엑소좀 기반의 첨단 신약 개발 진행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일부에서 제기되는 전환사채 조기상환 청구에 따른 회사 유동성 위기에 대해 일축했고,씨케이엑소젠과엑소좀 기반의 첨단 신약 개발 진행 경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며 "개발진행중인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및 임상 진행 계획과 고농축 고기능성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세계에서 경쟁하는 엑소좀 전문기업을 목표로 기업가치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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