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 관련 긴급 관계부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8.23.
한 총리는 축전에서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긴밀한 고위급 소통 및 교류가 계속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제협력과 인적교류를 비롯해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 △문화콘텐츠의 활발한 교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풍성하게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베이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리커창 중국 총리가 30일 (현지시간) 건국 72주년 국경절을 하루 앞두고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연회서 건배를 하고 있다. (C) AFP=뉴스1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임채정 위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겸 공동보고서 제출식'에서 왕이 외교부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2.08.24.
박 장관은 방중 시 왕 위원과의 공동인식에 기초해 △외교·안보 2+2 대화, 차관급 전략대화 개최 등 고위급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공급망 대화, 한중 FTA 후속협상 등 경제협력을 심화하며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항공편 증편 등 문화·인적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왕 부장은 축전에서 지난 30년 간 한중관계가 비약적 발전을 이룩하면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 공동인식을 이행하고 분야별 양국 우호교류 및 협력을 보다 심화해 한중관계가 시대와 함께 발전하고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