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경남정보대에 55억 상당 기자재 기증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2.08.22 16:02
글자크기

클라우드 PC 솔루션 'Dstation v9.0'라이선스·서버

틸론 최백준 대표(오른쪽)가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에게 클라우드 PC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기증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정보대틸론 최백준 대표(오른쪽)가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에게 클라우드 PC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기증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가 22일 틸론이 클라우드 PC 솔루션 'Dstation v9.0'라이선스와 서버 등 55억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Dstation v9.0은 국가 및 공공기관이 많이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 2.0'를 취득해 보안 및 안전성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기증받은 1만 개의 라이선스 등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교육·업무 환경을 구축해 교직원과 학생에게 1인 1대의 클라우드 PC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신설하는 클라우드시스템학과 입학생에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게 됐다. VDI 기반의 클라우드 PC를 통한 관리 일원화로 과목별 수업 환경을 쉽게 유지할 수 있어 실습실 PC 문제로 인한 수업 지연 등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기증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현실세계 클라우드 인프라와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한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 내년에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시스템학과를 신설한다. 적극적인 도움을 준 틸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 틸론과 첨단 클라우드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과정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하는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