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배일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손범수는 의뢰인 배일호에 대해 "농사를 짓던 시골 소년에서 국민 가수가 된 인생 역전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메니에르 증후군은 이명, 난청, 현기증 등이 반복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정상 생활이 가능한 사람부터 약물 치료에도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까지 증상 정도는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유병욱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패혈증은 말 그대로 혈액이 부패돼있는 상태라는 뜻이다. 각종 감염균으로 인해 합병증으로 염증들이 온 몸으로 퍼져서 장기다발성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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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패혈증은 조기 치료한다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진행이 되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서 치사율이 60%에 달한다"며 "특히 당뇨 환자들은 패혈증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 합병증으로 각종 세균 유입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은 배일호에게 전문가들은 여름철 간식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재현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여름에 많이 마시는 믹스커피는 달달하게 얼음 띄워서 많이 먹는 사람은 6~7봉지도 마시지 않나. 그러나 (믹스커피는) 많은 당을 함유하고 있다. 믹스커피 4봉지가 밥 1공기, 고구마 1개의 당 함량을 갖고있다. 각설탕으로 환산하면 무려 28개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당이 들어오게 되면 혈당을 확 높이게 된다. 당뇨 환자들 경우엔 특히 조심을 해야 한다. 무심코 꽤 많은 양의 당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달콤한 간식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배일호는 1957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66세다. 그는 1993년 발표한 '신토불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