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7만2076명 확진…이틀째 17만명대 기록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2022.08.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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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5292명을 기록한 8일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5292명을 기록한 8일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17일 하루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7만명 이상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7만1807명이 나왔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14만3308명보다는 3시간만에 2만8499명이 더 늘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7만5281명보다는 3474명 적지만 이틀 연속 17만명 대로 집계됐다. 지난주 10일 오후 9시 13만1329명보다는 4만478명 많은 수치다.



최근 1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10일 13만1518명 △11일 12만4845명 △12일 11만9071명 △13일 11만5713명 △14일 6만312명 △15일 8만1493명 △16일 17만5861명 △17일 17만180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8357명, 경기 4만2366명, 인천 9160명 등 수도권에서 7만9883명(46.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1924명(53.5%)이 나왔다.

경남 1만1631명, 경북 1만82명, 대구 9613명, 충남 8111명, 전북 6987명, 광주 6680명, 충북 6304명, 대전 6070명, 부산 5714명, 강원 5642명, 전남 7591명, 울산 4212명, 제주 1871명, 세종 1416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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