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기업 인선이엔티 (6,550원 ▲30 +0.46%)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2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고철의 평균적인 시세가 상승하면서 자동차재활용 및 건설폐기물 부문 실적이 개선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도 있었지만 타사 대비 높은 경쟁우위를 갖춘 건폐와 자동차재활용 사업의 선전으로 1분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