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라이즈,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으뜸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2.08.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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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엽 업라이즈 대표(사진 왼쪽)와 김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이 '2022 대한민국 일자리으뜸기업' 인증패 전수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업라이즈이충엽 업라이즈 대표(사진 왼쪽)와 김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이 '2022 대한민국 일자리으뜸기업' 인증패 전수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업라이즈


디지털자산·전통자산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라이즈(대표 이충엽)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해마다 근로자 수를 증가시키고 업무 환경을 올바르게 선도해나가는 100개 기업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은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능력 중심 채용 등 다양한 지표를 고려해 선정한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와 고용노동부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번 선정에서 업라이즈는 '근로자 수 증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2021년 초 28명이던 임직원 수는 2021년 말 69명으로 146% 증가했다"면서 "2022년에도 적극적인 채용 기조를 이어나가 현재 임직원 수는 117명이고 이 중 청년층(18세-34세)의 비율은 62%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한 인재 선발을 통해 지난해 대비 2700% 매출 신장과 서비스 관리자산 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또 업라이즈는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녀가 있는 임직원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월 30만원 상당의 '맘시터' 제도를 시행해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업체 측은 "'맘시터' 제도는 현재 약 9%의 임직원이 이용 중"이라며 "'가족 돌봄 친화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시상식에 참석한 임병열 HR 리드는 "현재 업라이즈가 급격히 성장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더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며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추면서도 '일·생활 균형', '안전한 근무환경' 등의 요소를 변함없이 지켜야 할 최우선 순위로 여기고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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