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이종섭(왼쪽) 국방부 장관이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부대기를 건네주고 있다.2022.07.05.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9월1일까지 예정된 한미 연합연습 'UFS(Ulchi Freedom Shield·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의 사전 연습이 이날 시작됐다. 이번에 군 당국이 새롭게 명명한 UFS는 국방부가 지난 1일 수도권 방어를 위한 역공격·반격 작전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이례적으로 공개하면서 이목이 쏠렸던 연습이다.
(서울=뉴스1)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 김포에서 대북 전단 100만 장을 날려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북 전단 풍선에 '검사가 수령이 된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 12번째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글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이 들어간 플래카드를 매달아 날렸다. 한편 지난해 3월 30일 대북 전단 금지법이 시행,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를 이용한 대북 방송, 시각물 게시, 전단 살포 등을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2022.4.28/뉴스1
이종섭 장관 주재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10일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는 UFS 기간 전후로 북한이 전략·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당시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제7차 핵실험 준비를 마무리한 점,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한국형 3축 체계'와 한미 연합연습 등을 강도 높게 비난한 점 등을 근거로 북한 도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종섭 장관은 UFS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