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1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관광경찰대에서 오교정 관광경찰대 수사팀장이 달러 위조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스1
16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부산 동부경찰서는 최근 50대 A씨를 통화위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여행을 다녀온 A씨가 지난 6월 시중 은행의 B지점에 방문해 여행을 마치고 남은 달러를 한화로 바꾸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100달러짜리 지폐 7장이 위조지폐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A씨는 여행 전 B지점에서 환전할 때부터 자신에게 위조지폐가 지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달 초 B지점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