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中企 협력 통해 신사업 발굴할 중견·대기업 찾는다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8.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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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서울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투자 및 전략적 협력 사업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 및 신성장 사업을 발굴해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기룰 원하는 중견·대기업 그리고 중견·대기업의 협력이 필요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설명회는 9월 중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동시에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중견·대기업의 공개 투자 및 전략적 사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10일까지다. 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신성장 사업 제안을 신청 받고 중견·대기업의 신규사업 제안 내용으로 내달 5일까지 중소기업의 협력제안을 신청받는다.

특구재단은 서울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울산경제진흥원,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비즈하스피탈 등 7개 기관과 함께 대·중견-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투자 및 전략적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투자 및 전략적 사업 설명회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혁신적 기술과 역량을 가진 중소기업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자 하는 중견·대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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