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채널 한문철TV 영상 갈무리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와이프에게 킥보드를 던진 어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유튜브채널 한문철TV
A씨는 "차와 접촉이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어린이보호구역에 아이와 연관된 일이라 혹시 몰라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유턴해서 현장에 와서 대기했다"며 "사건접수는 했고 CCTV(폐쇄회로화면)를 받아 놨지만 지금도 심장이 떨린다"고 했다.
그는 "사고 접수 후에 나중에 확인해 보니 오른쪽 뒷바퀴 휠이 긁혀 있었다"며 "혹시 제게 과실이 있을 수도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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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변호사는 "잘못 0.001%도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설마 고의로 그런 건 아니겠지", "맞은편에서 오는 자전거 피하려다가 던진 것 아니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