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8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카페 등 7개 채널을 대상으로 올 1~6월 백화점 6곳의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현대백화점이 1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이 관심도 2위를 기록했으며 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이 뒤를 이었다. 이는 SNS 등에서 글을 쓴 이가 자신의 나이를 명확히 드러낸 포스팅만을 한정해 집계한 것으로 20대와 30대가 포스팅한 합계 순위다.
해외 4개점과 수탁운영중인 2개점을 포함, 총 36개점을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의 MZ세대 포스팅 수는 총 1252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백화점 네 곳과 세 곳의 오프라인 쇼핑몰, 세 곳의 AK&을 운영하고 있는 'AK플라자'는 636건으로 3위, 위탁경영중인 4개점을 포함, 전국에서 13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587건으로 4위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온라인 총 포스팅 수, 즉 백화점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순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현대백화점이 45만7471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40만3523건), 신세계백화점(25만5814건), AK플라자(4만8362건), NC백화점(4만5138건), 갤러리아백화점(3만2395건)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