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 최정훈./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잔나비는 지난 6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2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트위터에는 공연에서 잔나비 멤버들이 한 발언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잔나비, 록 페스티벌 참여한 타가수 무시?…공연 중 발언 '논란' 이날 잔나비는 공연 헤드라이너(맨 마지막 팀)로 참석한 미국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를 비롯해 가수 비비, 한국계 미국인인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밴드 새소년 등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잔나비는 또 '컴백홈'이라는 곡을 소개하며 "여러분, 이제 집에 가세요. '컴백홈' 들려드리고 저희는 가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관람 후기가 전해지자 한 누리꾼은 "그래미 상 2번이나 탄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를 무시하냐" "언행으로 논란 쌓네. 보기 좋지 않다", "무례하다. 예의 어디 갔냐", "멘트 너무 오만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잔나비는 보컬 최정훈, 일렉기타 김도형, 베이시스트 장경준으로 구성됐다. 2014년 4월에 데뷔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