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다누리 성공적 발사, 우주강국 도약의 원년"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2.08.05 15:58
글자크기
다누리./사진=한덕수 총리 SNS 캡쳐(과학기술정보통신부)다누리./사진=한덕수 총리 SNS 캡쳐(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덕수 국무총리가 "누리호에 이어 다누리까지 올해는 우리나라 우주 강국 도약의 원년이라 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다누리가 앞으로 달 착륙 후보지 물색과 세계 최초 우주 인터넷 통신 시험 등 우주 개발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임무를 수행을 하게 된다"며 "다누리의 이번 임무를 통해 우주 탐사 기술까지 갖추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세계 7대 우주 강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획부터 발사까지 오랜 시간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구에 매진해오신 관계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큰 박수를 전한다"며 "국민들이 붙여준 '달을 모두 누리고 오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누리가 달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