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일 오후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74회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 등 4명의 MC가 오리 배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충북 제천 의림지를 찾아 함께 오리 배를 타며 추억을 만들었다. 오리 배에서 내린 뒤 이들은 의림지 주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이경진은 가방을 찾으러 오리 배가 있는 쪽으로 이동했다. 이를 본 혜은이는 "경진이가 꼼꼼한 성격인데 어쩐 일로 가방을 놓고 왔을까"라며 의아해했다.
한편 이경진은 1974년 MBC 공채 7기 탤런트로 데뷔, 1970~1980년대 국내 최정상의 인기 여배우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그는 1986년 미국에서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당일 피로연에서 남편과 결별을 선언한 뒤 한국으로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