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3번' 강수정 "어렵게 낳은 아들 오냐오냐 키웠더니…"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07.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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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 화면 갈무리/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 화면 갈무리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힘들게 가진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아나테이너 황수경, 강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수정은 아나운서 직업병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내가 좀 프리한데 그래도 표준어가 아니면 못 듣겠다"면서 "우리 아들도 '방구'라고 안 한다. '방귀'라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남편이 '방구 뀌었어'라고 하면 '방귀, 트림'이라고 고쳐준다"고 했다.



아들 이야기가 나오자 강수정은 "나는 아이를 어렵게 가져 오냐오냐 키우는 편"이라과 고백했다. 실제 강수정은 시험관 시술 6번, 유산 3번 끝에 아들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런데 요즘 더럽게 말을 안 듣는다"고 육아 고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정은 남편이 자신을 부르는 별명이 '강포동'이라며 "포동포동 귀엽다는 의미로 포동이"라고 전해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홍콩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8살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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