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UAM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오른쪽 첫번째)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전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은 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버티포트 설계 및 시공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맡게 된다.
GS건설은 향후 버티포트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비즈니즈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UAM 그랜드 챌린지 컨소시엄에 참여한 바 있다.
허윤홍 대표는 "UAM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 잠재성이 큰 만큼 부산시와의 긴밀한 협력해 상용화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UAM 산업의 성공적 상용화와 관련 산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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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협약식에 GS건설, GS칼텍스,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제주항공, 해군작전사령부,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