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
지난 18일 방송된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는 소유가 절친인 카라 출신 강지영과 니콜을 초대했다.
강지영은 카라 탈퇴 후 근황에 대해 "니콜 언니랑 같은 시기에 팀을 나왔다. 그때가 스무살이었다. 많이 지쳐있었다"며 "어린 나이부터 활동하다 보니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더라"고 답했다.
강지영은 "저는 영국에 유학이라기 보단 쉬러 갔다"며 "5~6년 만에 처음 떠난 여행이었다. 6개월 정도 있다가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
니콜은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한 건 없고 의논하는 중이다. 각자 스케줄이 바쁘지만 뭐든 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카라는 2007년 박규리, 한승연, 니콜, 김성희 4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김성희의 탈퇴로 2008년 구하라와 강지영을 영입, 5인조로 활동하며 '루팡', '스텝', '미스터', '맘마미아', '점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고 허영지가 새 멤버로 합류했지만 2016년 공식 해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