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옥지은 (재)부산문화재단 사업 담당자, 송수경 예술지원팀장, 김두진 예술진흥본부장, 이미연 (재)부산문화재단 대표, ㈜희천 더리터 김대환 대표, 박지욱 운영본부장, 김감송 대리/사진제공=더리터
더리터는 (재)부산문화재단과 ESG경영 실천을 중심으로 주활동 분야인 '커피' 등 식문화에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공공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환경문제와 관련한 지역 사회문제의 인식 제고에 초점을 맞춰,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증한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매개 활동을 진행 중이다. ESG경영 실천을 목표로 한 기업 메세나 활동을 기반으로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과 지역, 문화예술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더리터의 김대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커피를 매개로 한 메세나 활동이 원활한 문화예술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문화재단과 협력할 것이며, 커피 산업 육성 등 뜻깊은 활동을 함께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또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업은 메세나 활동을 적극 참여하고, 시민들은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며, "희천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의 장을 조성할 수 있게끔 함께 고민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