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수사' 조재빈 前차장검사, 법무법인 바른 합류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2.07.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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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빈 전 인천지검 차장검사./사진제공=법무법인 바른조재빈 전 인천지검 차장검사./사진제공=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바른이 '계곡살인' 사건 수사를 지휘한 조재빈 전 인천지검 1차장검사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른에 따르면 조 전 차장검사는 금융·증권 범죄 합동수사와 기업범죄, 중대재해 처벌 대응팀을 이끌 예정이다.

조 전 차장검사는 지난 2004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검사로 발탁됐다. 이후 삼성그룹 비자금 특별수사본부, BBK사건 특별검사팀 등에 파견됐다.



조 전 차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부장, 특수4부장 등을 거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천지검에서 '계곡살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은해와 조현수씨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조 전 차장검사는 고검장·검사장 인사 이후인 지난달 28일 검찰에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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