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2022년 6월 17일 제출한 단일판매공급계약해지에 따른 공시변경"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2.07.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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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 (9,330원 ▼970 -9.42%)는 7월12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통지 받은 것과 관련해 "2022년 6월 17일 멕시코에 있는 Stem Cell Pharma SA de CV 와 체결했던 단일판매 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2019년 7월에 체결했던 단일판매공급계약은 코로나19 확산과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인한 제품공급의 불균형, 현지 판매부진으로 실적 달성에 불확실한 부분이 있어, 경영판단상 불가피하게 Stem Cell Phama SA de CV와 새로운 계약진행을 하기로 협의한 후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프로스테믹스는 불성실공시법인지정과 관련해 차분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통지에 따라 향후 한국거래소에서 요청하는 불성실공시법인지정절차를 준수하여 이행할 것이며, 단일판매 공급계약 공시변경 건이 불법적인 공시와 다른 사안이기 때문에 경위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 및 공시위원회에 참석하여 회사 측 사정을 잘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이 '0'이고, 상장 이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가 처음이라 는 점을 강조했고, 향후 이런 사태 방지를 위해 중요정보에 제공에 대한 충분한 사전검토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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