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원사 330곳 주거복지 위해 '동네'와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2.07.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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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블레이클리 BCCK 회장(왼쪽)과 차민근 디엔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디엔코리아 제공 션 블레이클리 BCCK 회장(왼쪽)과 차민근 디엔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디엔코리아 제공


주택임대관리서비스 '동네(Dongnae)' 운영사 디엔코리아가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BCCK 회원사들이 임직원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를 해결하고 직원들에게 보다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BCCK는 현재 33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약 25%는 한국 기업·기관이다.



BCCK 회원사들은 직원 생산성 향상과 복지 개선, 우수 인재 유지를 위해 임직원을 위한 주거 솔루션을 찾고 있었으나 높아지는 집값과 전세 보증금에 대한 부담으로 적합한 주거시설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디엔코리아는 일반 주택 보증금 대비 평균 98% 이상 낮은 보증금으로 프리미엄 아파트 매물을 공급하는 '동네 FLEX'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물은 서울 신축급 아파트 단지에 위치해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



입주자들은 구독형 홈서비스 '동네 PLUS'를 통해 가구나 가전제품 렌탈부터 청소, 인터넷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션 블레이클리 BCCK 회장은 "이번 협력은 회원사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회원사들의 주거시설 수요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차민근 디엔코리아 대표는 "BCCK 회원사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임직원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시설을 찾는 기업들에 엄선된 매물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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