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 /사진=머니투데이 DB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주혁 사태 반전 맞이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남주혁의 학폭 논란이 반전을 맞이하고 있다"며 "디스패치에서 남주혁을 옹호하는 친구 18인과 담임 선생님 2인의 인터뷰를 공개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두 번째 피해자가 나왔다. 이에 저는 남주혁 소속사로 수차례 연락을 취했다"며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하며, 배우가 너무나도 억울해 한다'라는 입장을 시종일관 유지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그러면서 "하지만 문제는 피해 주장인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더데이즈라는 매체와 인터뷰한 첫 번째 폭로자, 스포츠경향과 인터뷰한 두 번째 폭로자 외에도 추가적으로 용기를 낸 이들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폭로자가 늘어나는 건)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피해 주장인이 늘어나고 있을뿐 아니라 피해 진술 역시 상당히 구체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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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마지막으로 그는 "남주혁이 학폭 논란의 당사자인지, 아니면 다른 친구의 학폭 행위를 악의적으로 남주혁에게 떠넘기려는 것인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여기서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아직 중립 기어를 풀어선 안 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