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반려견 나리, 연인 김준호만 보면 오줌 지려" 왜?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7.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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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ENA PLAY 예능 '호캉스 말고 스캉스'/사진=MBN, ENA PLAY 예능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인 김지민이 자신의 반려견 나리가 연인 김준호를 볼 때마다 오줌을 지린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ENA PLAY 예능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 김지민은 인천 을왕리의 펫 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자신의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였다. 그는 자신의 반려견 나리와 느낌이가 자신이 울 때 눈물을 핥아주기도 하는 등 많은 교감을 나누고 있다 밝혔다.



또 김지민은 반려견 나리가 연인 김준호만 보면 너무 좋아 오줌을 지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좋으면 강아지들은 (오줌을) 지린다. 그래서 나리가 (김준호) 선배와 만날 때는 휴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가수 강남이 김지민도 김준호를 만날 때 목소리가 변한다고 말하자, 김지민은 "내가?"라고 반문하면서도 예쁜 척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민(1986년생)과 김준호(1975년생)은 9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같은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김준호가 14기, 김지민은 21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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