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케어는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AI)이 해당 부위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질병 증상 여부를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반려동물의 종류, 생애주기 등에 맞춘 활동량과 적정 식사량 등 건강관리도 제공한다. 지난해 1월 출시해 누적 회원수 9만5000명을 달성했다.
에이아이포펫은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고 전시회에도 참여하는 등 해외진출을 준비해왔다. 최근 미국 뿐 아니라 독일과 일본 등의 기업들과도 협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CES 2022 참가하며 해외 반려산업의 성장성과 티티케어에 대한 관심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외 진출에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만나고 현지 반려 문화에 맞춘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