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CEO' 여에스더 또…12년간 누적 27억, 서울대에 기부하는 이유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07.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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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갈무리/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갈무리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대표인 여에스더가 모교에 1억을 기부했다.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여에스더는 모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했다. 모교를 방문한 이유는 기부금 전달식 때문이었다.

여에스더는 모교의 글로벌의학센터에 1억을 기부했다. 그가 회사 설립 이후 12년 동안 기부한 누적 금액은 27억원이다.



여에스더는 "제가 의사가 아닌 사업가로 생활을 하면서 제가 의사로서 할 수 있는 봉사를 의료 취약 지역이나 의료 인력 교육에 기부로 참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우리가 만든 수익을 사회에 꼭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부 금액이 올라가면 제가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대 의대 동문인 남편 홍혜걸과 함께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여에스더는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연 매출이 1000억이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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