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 /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경기도 소유의 옛 안성병원 부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 320호와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 GH와 경기도, 안성시가 옛 안성병원 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계획됐다.
특히 이 사업은 도심지 내 저이용 공공 부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우수협업 사례로 손꼽힌다. 복합개발을 통해 도민의 주거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수 GH부사장(사장직무대행)은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심 내 공공 부지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경기도민의 공공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 국민, 행복주택 등 기존 여러 유형의 공공임대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복잡한 소득·자산기준 등을 단순화해 수요자 접근성을 높인다.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한데 어우러져 최장 30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임대 유형 통합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