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이번에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상품은 △KODEX TDF 2030 액티브 ETF △KODEX TDF 2040 액티브 ETF △KODEX TDF 2050 액티브 ETF 등 3종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운용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주식·채권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를 따라 운용한다.
글라이드 패스의 주식 비중은 80%로 시작하고 은퇴 시점(타깃 데이트) 30년 전부터 1.6%포인트(p)씩 감소해 주식 최저 비중은 20%로 유지한다. 실제로 KODEX TDF 2050 액티브 ETF는 지난해부터 주식 비중이 매년 1.6%p씩 감소해 올해 현재 76.8%다.
ETF 포트폴리오에는 과거 10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험 대비 수익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환 오픈형 글로벌 주식과 국내 채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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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TDF 액티브 ETF는 ETF의 특성상 실시간 매수, 매도가 가능하고 자산 내역 또한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되며 총 보수비용이 저렴하다. 또 적격TDF의 요건을 갖춰 퇴직연금 내 100% 투자가 가능하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TDF 액티브 ETF는 기존 TDF의 장점에 낮은 비용, 환금성, 투명한 자산 내역 공개 등 ETF의 장점까지 더해진 만큼 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특히 S&P 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삼성자산운용만의 직관적인 글라이드 패스를 통해 TDF의 본질인 패시브 전략, 효율성, 투명성을 극대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