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창립 30주년 기념 '침구디자인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6.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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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창립 30주년 기념 '침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사진=웰크론웰크론 창립 30주년 기념 '침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사진=웰크론


웰크론 (2,700원 ▼25 -0.92%)은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침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재능 있는 예비 침구 디자이너를 지원하고, 세사와 세사리빙 등 프리미엄 기능성 침구 브랜드에 적용 가능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내년 SS(봄·여름) 디자인 단일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프리미엄의 가치를 강조한 기능성 침구 브랜드별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웰크론은 19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대상 수상작은 정현숙 씨가 출품한 '굿모닝'이 선정됐다. 코로나19(COVID-19)로 현대인의 기나긴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정서적 환기에 초점을 두고, 플라워 패턴을 베이스로 형형색색의 꽃과 식물을 조합해 '새로운 봄'을 디자인에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장려상 5명, 입선 10명 등 19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600만원과 500여 만원 상당의 부상, 상장을 전달했다. 웰크론은 수상자 특전으로 향후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정재 웰크론 사장은 "독창성과 심미성 등 창조적인 디자인과 함께 침구를 '코로나 블루(우울)'로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전할 수 있는 '심리적 치유' 아이템으로 승화시키려는 시도들도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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