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성민, 코미디빅리그 상금 얼마?…"8억 이상 벌었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6.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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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성민이 지난해 12월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생중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기자개그맨 최성민이 지난해 12월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생중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기자


개그맨 최성민이 고정 출연하고 있는 tvN 예능 '코미디빅리그'(코빅)에서 상금으로만 총 8억원 이상을 벌었다고 밝혔다.

최성민은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최성민이 코빅 일주일 휴가를 가지면서 여행을 갔다 왔다고 한다"며 "어디 여행을 다녀왔느냐"고 최성민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성민은 "필리핀에 있는 보홀이라는 섬에 다녀왔다"며 "친동생이랑 둘이 갔다 왔는데 정말 행복했다. 비행기 표랑 숙박, 먹는 것 등 비용은 제가 전액 지불했다"고 전했다.



최성민은 동생과 나이 차이가 열한 살이나 난다며 "(보홀로 여행을 떠나니) 저보다 동생이 더 신이 난 것 같았다"고 형으로서의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코빅에서 받은 누적 우승 상금 규모도 공개했다. 김태균이 "코빅을 하면서 상금으로 받은 돈이 2억원을 넘긴다는 소리가 있다"고 묻자, 최성민은 "지금까지 8억원 조금 넘었다. (2억원이라고 하면) 저의 자존심에 상당히 스크래치가 간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우승 상금 다 합친 게 8억원이 넘어간다니 대단하다"며 "동생과의 여행 경비를 전액 다 부담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생인 최성민은 2005년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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