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 폭행 모델이 왜…양호석 '에덴' 출연 논란에 "3년간 반성"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6.18 11:18
글자크기
/사진=IHQ 예능 '에덴'/사진=IHQ 예능 '에덴'


과거 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모델 양호석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모든 비난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양호석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3년 동안의 자숙 기간에 많은 반성을 했다"며 "지난 과거를 비난해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방영 중인 IHQ 예능 '에덴'에 출연하고 있다. 에덴은 젊은 남녀가 출연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강도 높은 수위로 화제를 모았다.



양호석의 에덴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의 방송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과거 폭행을 저지른 인물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양호석은 2019년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 차오름을 폭행했다. 차오름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양호석은 2020년 5월에도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주차 문제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여 쌍방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