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AFPBBNews=뉴스1
16일 산케이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해 10월 8일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한 공립 초등학교에서 직원용 급식 반찬에 배설물을 섞어 업무를 방해하고 기물을 손상시킨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교장은 배식 전 직원용 급식을 확인할 때 반찬의 냄새와 색이 이상하다고 느껴 반찬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급식으로 인한 직원들의 건강 피해는 없었다.
이 보도를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교장이 먼저 확인하지 않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배설물을 탄 걸까"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