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업준비생 85%, 회사 복지조건 따진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6.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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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취업준비생 85%, 회사 복지조건 따진다


진학사 채용플랫폼 캐치는 20대 성인남여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취업·이직에서 복지제도를 고려한다는 응답이 85%라고 14일 밝혔다.

근무시간·장소와 관련된 복지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재택근무가 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유연근무제(25%)와 주 4일제(24%), 정시퇴근(16%)와 거점오피스(4%) 등도 있었다. 금전적인 복지로는 △보너스·인센티브가 6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휴가·여행 관련 복지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은 △승인없는 휴가사용이 45%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기업문화와 관련된 복지에서는 자율복장(39%)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직급통일이 25%를 차지했다. 이어 점심회식이 16%로 3위를 기록했고 자율좌석제(9%) 영어이름사용(9%) 등의 의견도 존재했다.

김정현 캐치 소장은 "개인과 자율을 중요시하는 Z세대의 특성에 맞게 관련 복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구성원의 복지 선호도를 잘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복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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