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스마트 팩토리 예지보전솔루션 '다겸'에 투자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6.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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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MoAI) 화면/사진=씨엔티테크 모아이(MoAI) 화면/사진=씨엔티테크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한 '다겸'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다겸의 예지보전 솔루션은 기존의 솔루션들이 진동, 전류 등 전통적인 센서 기반으로 예지보전을 한 것에 반해 비전, 음향기반으로 별도의 설치없이 쉽게 예지보전이 가능하다.



설치가 쉽고 가격이 저렴하며 자동 딥러닝 학습으로 작업자의 특별한 작업이 거의 필요치 않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EFEM 장비내 계측기 등 반도체 공장을 대상으로한 '모아이(MoAI)'와 전반적인 산업기계의 예지보전에 쓰일 수 있도록 제작한 범용적인 '아이키트'(Eyekit)을 개발했다. 모아이는 정밀하고 세밀한 동작을 관찰하도록 개발됐다. 아이키트는 기계 장비 동작의 데이터들을 관찰·분석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내는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30%를 상회하는 만큼 국내 경제에서 스마트 팩토리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다고 볼 수있다. 매년 연평균 성장률이 11.4%에 달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서대호 대표는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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