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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자유로 200㎞ 칼치기 사고...CCTV에 포착된 대구 방화용의자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2.06.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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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자유로에서 차량 두 대가 레이싱을 펼치듯 매우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자유로에서 차량 두 대가 레이싱을 펼치듯 매우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영상]이 고른 첫 번째 영상은 자유로에서 승용차가 전복하기 전 30초 전 모습입니다.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자유로 북로JC(일산 방향) 인근을 주행하던 차가 가드레일을 받은 후 전복된 사고가 '광란의 레이싱'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대체 왜 자유로에서 레이싱하는지 모르겠음'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고 전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90~100㎞ 속도로 도로를 주행하는 A씨와 주변 차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들 사이로 매우 빠른 속도의 차 두 대가 나란히 지나갑니다. 이들은 3차선과 4차선을 오가는 곡예 주행으로 다른 차들을 추월해 가며 블랙박스 영상에서 사라집니다. 이들이 사라지고 약 30초 뒤 도로 위 차들은 비상등을 켜고 서행합니다. 빠르게 달리던 차 중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기 때문입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현장에 있었는데 딱 봐도 저 둘이 저러다 사고 터지겠다 했더니 진짜 사고 났다"며 "시속 200킬로 정도로 과속하면서 칼치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화 용의자가 변호사 사무실로 들어가는 모습. /사진=독자제공 방화 용의자가 변호사 사무실로 들어가는 모습. /사진=독자제공
두 번째 영상은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고의 건물 폐쇄회로(CC)TV 장면입니다.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 53살 남성 A씨는 지난 9일 오전 10시53분쯤 파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점퍼에 청바지 차림으로 붉은 가방을 메고 건물 입구로 들어섰습니다. 마스크를 쓴 그는 왼손에 통 모양의 물체를 들고 흰 천으로 덮어 가린 모습입니다. 용의자는 자연스럽게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고 뭔가를 찾는 듯 오른손으로 가방을 뒤적이면서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20여초가 지난 뒤 사무실 입구 쪽에 빨간 불빛이 일기 시작합니다. 8초 뒤에는 정장 차림의 남성과 여성 두 명이 황급히 빠져나오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사무실에서는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이날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7명이 숨졌습니다. 부상자도 40명에 달했습니다. 용의자 역시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
세 번째 영상은 1차선 도로를 건너려던 할머니가 차가 오는 걸 보고 혼자 뒷걸음치다 넘어진 영상입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뒷걸음치다 넘어진 할머니, 보험사에서 블박(블랙박스)차 잘못이 60%라고 합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A씨는 "도로를 횡단하려던 노인이 블박차에게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한 후 뒷걸음치다가 혼자 넘어졌다"며 "보험사에서는 블박차 과실이 60%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에 따르면 경찰에서는 A씨를 가해자로 보고 안전운전 의무불이행 명목으로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A씨 잘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변호사는 "범칙금 거부하겠다고 밝히고 즉결심판 보내달라고 하시라"며 "즉결심판 기록에 블박 영상도 꼭 첨부해 달라고 하시라. 즉결심판에서도 유죄 나오면 정식 재판까지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
자유로에서 차량 두 대가 레이싱을 펼치듯 매우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다 전복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자유로에서 차량 두 대가 레이싱을 펼치듯 매우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다 전복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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